[QT 매일성경 순] 231128 엘리바스의 충고, 하나님과 화해하라 (욥기 22:1-30)

욥기 22:1-30

• •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였다.
    2 사람이 하나님께 무슨 유익을 끼쳐드릴 수 있느냐? 아무리 슬기로운 사람이라고 해도, 그분께 아무런 유익을 끼쳐드릴 수가 없다.
    3 네가 올바르다고 하여 그것이 전능하신 분께 무슨 기쁨이 되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하다고 하여 그것이 그분께 무슨 유익이 되겠느냐?
    4 네가 하나님을 경외한 것 때문에,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판하시겠느냐?
    5 오히려 네 죄가 많고, 네 죄악이 끝이 없으니, 그러한 것이 아니냐?
    6 네가 까닭 없이 친족의 재산을 압류하고, 옷을 빼앗아 헐벗게 하고,
    7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물 한 모금도 주지 않고,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도 주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8 너는 권세를 이용하여 땅을 차지하고, 지위를 이용하여 이 땅에서 거들먹거리면서 살았다.
    9 너는 과부들을 빈 손으로 돌려보내고, 고아들을 혹사하고 학대하였다.
    10 그러기에 이제 네가 온갖 올무에 걸려 들고, 공포에 사로잡힌 것이다.
    11 어둠이 덮쳐서 네가 앞을 볼 수 없고, 홍수가 너를 뒤덮는 것이다.
    12 하나님이 하늘 높은 곳에 계시지 않느냐? 저 공중에 높이 떠 있는 별들까지도, 하나님이 내려다보고 계시지 않느냐?
    13 그런데도 너는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겠으며, 검은 구름 속에 숨어 계시면서 어떻게 우리를 심판하실 수 있겠느냐?
    14 짙은 구름에 그가 둘러싸여 어떻게 보실 수 있겠느냐? 다만 하늘에서만 왔다갔다 하실 뿐이겠지!" 하는구나.
    15 너는 아직도 옛 길을 고집할 셈이냐? 악한 자들이 걷던 그 길을 고집할 셈이냐?
    16 그들은 때가 되기도 전에 사로잡혀 갔고, 그 기초가 무너져서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17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좀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 전능하신 분이라고 하여 우리에게 무슨 일을 더 하실 수 있겠습니까?" 하였다.
    18그들의 집에 좋은 것을 가득 채워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데도 악한 자들이 그런 생각을 하다니, 나는 이해할 수 없다.
    19그런 악한 자가 형벌을 받을 때에, 의로운 사람이 그것을 보고 기뻐하며, 죄 없는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비웃기를
    20과연 우리 원수는 전멸되고, 남은 재산은 불에 타서 없어졌다 할 것이다.
    21그러므로 너는 하나님과 화해하고, 하나님을 원수로 여기지 말아라. 그러면 하나님이 너에게 은총을 베푸실 것이다.
    22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여 주시는 교훈을 받아들이고, 그의 말씀을 네 마음에 깊이 간직하여라.
    23전능하신 분에게로 겸손하게 돌아가면, 너는 다시 회복될 것이다. 온갖 불의한 것을 네 집 안에서 내버려라.
    24황금도 티끌 위에다가 내버리고, 오빌의 정금도 계곡의 돌바닥 위에 내던져라.
    25그러면 전능하신 분이 네 보물이 되시고, 산더미처럼 쌓이는 은이 되실 것이다.
    26그 때가 되어야 비로소 너는, 전능하신 분을 진정으로 의지하게 되고, 그분만이 네 기쁨의 근원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27네가 그분에게 기도를 드리면 들어주실 것이며, 너는 서원한 것을 다 이룰 것이다.
    28하는 일마다 다 잘 되고, 빛이 네가 걷는 길을 비추어 줄 것이다.
    29사람들이 쓰러지거든, 너는 그것이 교만 때문이라고 일러주어라.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구원하신다.
    30그분은 죄 없는 사람을 구원하신다. 너도 깨끗하게 되면, 그분께서 구해 주실 것이다.

  나눔

 

📌231128(화) QT 욥기 22:1-30 (지구촌 교회 _ 분당 채플 최지훈 목사님)

 

욥과 친구들의 3번째 논쟁 (~27장)

욥을 죄인으로 규정하고 정죄하기 시작

[유익하게 하겠느냐]

1파트 (1~11)

ㄴ 1~11절 : 욥의 죄를 타당하게 하기 위한 말

     ㄴ (2~5) 차원이 다르신 하나님에게 개개인의 잘하고 못하고는 영향을 끼칠 수 없다.

         (맞는 말이나, 욥의 무죄를 없애려는 의도)

     ㄴ 하나님께서는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 엘리바스는 단면적인 측면밖에 보지 못하고 있다. 

          내게 느끼게 해주신 하나님의 모습을 마치 모두의 하나님인 것처럼 착각해선 안된다.

     ㄴ (6~9) 욥의 죄를 나열하기 시작

     ㄴ [1] 부당한 갈취 // [2] 부자인데도 가난한 자들 돕지 X // [3] 높은 자들에게 굽신 

          ㄴ 엘리바스는 위 죄를 목격하지도 않았으나, 추측하고 함부로 예측함.

          ㄴ 우리 역시, 나의 편이 아니라면, 적인 것처럼 행하고 있다.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자)

 

2파트 (12~20) : 욥의 말을 인용하며 ~ 

ㄴ 엘리바스는 하나님과 욥에게는 별 관심이 없었다. 욥의 고난만 관심

     ㄴ '악인, 죄인'인 욥이 하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부터 잘못됐다고 말한다.

     ㄴ (17~18) 욥이 했던 말을 그대로 인용해서 엘리바스가 사용한다.

          ㄴ 욥은 의인이 악인처럼 고난당하는 상황을 하나님이 아실까? 악인들도 하나님의 은혜로 번영을 누릴 때가 있다.

          ㄴ 엘리바스는 욥에게 "예전에 네가 누렸던 형통은 악인이 누렸던 형통이다"라고 말한다

               

3파트 (21~30) :  

ㄴ "하나님과 화평하고 복을 누려라" 

     ㄴ 너무나도 좋은 말씀들임이 틀림없지만, 욥은 공허했다. (엘리바스의 말이 진심이 아니었기에)

     ㄴ 우리는 성경 속 말씀을 잘 읽는다. 성경의 말씀 뜻이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해.

     ㄴ 그러나, 오늘 말씀 속의 모든 내용은,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그 말씀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