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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QT 매일성경 순] 231117 하나님의 판단을 구하는 욥

by Rising One★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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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1-19

  •  
    • 1 내가 이 모든 것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고, 내 귀로 다 들어서 안다.
      2 너희가 아는 것만큼은 나도 알고 있으니, 내가 너희보다 못할 것이 없다.
      3 그러나 나는 전능하신 분께 말씀드리고 싶고, 하나님께 내 마음을 다 털어놓고 싶다.
      4 너희는 무식을 거짓말로 때우는 사람들이다. 너희는 모두가 돌팔이 의사나 다름없다.
      5 입이라도 좀 다물고 있으면, 너희의 무식이 탄로 나지는 않을 것이다.
      6 너희는 내 항변도 좀 들어 보아라. 내가 내 사정을 호소하는 동안 귀를 좀 기울여 주어라.
      7 너희는 왜 허튼 소리를 하느냐? 너희는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을 빌미삼아 알맹이도 없는 말을 하느냐?
      8 법정에서 하나님을 변호할 셈이냐? 하나님을 변호하려고 논쟁을 할 셈이냐?
      9 하나님이 너희를 자세히 조사하셔도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이듯, 그렇게 그분을 속일 수 있을 것 같으냐?
      10 거짓말로 나를 고발하면, 그분께서 너희의 속마음을 여지없이 폭로하실 것이다.
      11 그분의 존엄하심이 너희에게 두려움이 될 것이며, 그분에 대한 두려움이 너희를 사로잡을 것이다.
      12 너희의 격언은 한낱 쓸모 없는 잡담일 뿐이고, 너희의 논쟁은 흙벽에 써 놓은 답변에 불과하다.
      13 이제는 좀 입을 다물고, 내가 말할 기회를 좀 주어라. 결과가 어찌 되든지, 그것은 내가 책임 지겠다.
      14 나라고 해서 어찌 이를 악물고서라도 내 생명을 스스로 지키려 하지 않겠느냐?
      15 하나님이 나를 죽이려고 하셔도, 나로서는 잃을 것이 없다. 그러나 내 사정만은 그분께 아뢰겠다.
      16 적어도 이렇게 하는 것이, 내게는 구원을 얻는 길이 될 것이다. 사악한 자는 그분 앞에 감히 나서지도 못할 것이다.
      17 너희는 이제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내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라.
      18 나를 좀 보아라, 나는 이제 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게는, 내가 죄가 없다는 확신이 있다.
      19 하나님, 나를 고발하시겠습니까? 그러면 나는 조용히 입을 다물고 죽을 각오를 하고 있겠습니다.

  나눔

 

📌231117(금) QT 욥기 13:1-19 (지구촌 교회 _ 분당 채플 조명연 목사님)

 

[섣불리 위로하지 마세요]

ㄴ 삶을 살아가면서 경험치가 쌓이다보면, 상대방을 가르치려 하고, 전수하려한다.

ㄴ 책 「90년생이 온다』

ㄴ욥에게 듣는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마구마구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이 있다.

 

[1]. 나의 경험으로 아는 체하지 맙시다.

(13:1) 내가 이 모든 것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고, 내 귀로 다 들어서 안다.

ㄴ 욥의 친구들은 세상 이치를 다 아는 듯이 말하고 있다.

ㄴ '인과응보', '인생무상' 나름의 진단과 처방을 내리고 있다.

 

"책 한 권 읽은 사람이 가장 무섭다" - 무지함의 무서움

ㄴ 본인의 지식이 절대진리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우리 인생에서 정말 고난과 고통을 받는 이를 만날 때,

ㄴ 내가 우위에서 설명하고 열변을 토할 때가 많다.

ㄴ 그들의 상황은 나와 전혀 다르다!

 

[2].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일이라고 포장하지 말라

(13:7) 너희는 왜 허튼 소리를 하느냐? 너희는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을 빌미삼아 알맹이도 없는 말을 하느냐?

ㄴ 욥의 친구들이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욥을 비난하는 모습을 마치 '하나님의 일'을 하듯이 포장한다는 것!

ㄴ 본인들의 생각과 주장을 관철시켜 납득이 되게끔 하려는 모습

ㄴ 욥을 위해 정말 기도하고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니라 우위를 증명하려고 함

 

나의 의로움을 높이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오르내리는

나의 그 언행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 먹칠하는 경우가 된다!

 

[마무리] 

수많은 불행 앞에 서야할 때가 있다. 특히, 나의 고난과 고통도 문제이지만,

성도로서 우리 주변, 공동체 안에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 같은 문제를 바라봐야할 때도 참 많습니다.

정말 진정으로 그들에게 위로를 건네지 못하고 

화상 부위에 소금을 뿌리는 듯, 내가 경험한 지식, 지혜를 더했을 때 위로가 아닌 상처를 더 깊이 패어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만 알고 계시는 정답을, 우리가 주려고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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