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매일성경 순] 231115 소발의 반박, 죄보다 벌이 가볍다

욥기 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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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나아마 사람 소발이 욥에게 대답하였다.
  • 2 네가 하는 헛소리를 듣고서, 어느 누가 잠잠할 수 있겠느냐? 말이면 다 말인 줄 아느냐?
  • 3 네가 혼자서 큰소리로 떠든다고 해서, 우리가 대답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네가 우리를 비웃는데도, 너를 책망할 사람이 없을 줄 아느냐?
  • 4 너는 네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고 주님 보시기에 네가 흠이 없다고 우기지만,
  • 5 이제 하나님이 입을 여셔서 네게 말씀하시고,
  • 6 지혜의 비밀을 네게 드러내어 주시기를 바란다. 지혜란 우리가 이해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것이다. 너는, 하나님이 네게 내리시는 벌이 네 죄보다 가볍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7 네가 하나님의 깊은 뜻을 다 알아낼 수 있느냐? 전능하신 분의 무한하심을 다 측량할 수 있느냐?
  • 8 하늘보다 높으니 네가 어찌 미칠 수 있으며, 스올보다 깊으니 네가 어찌 알 수 있겠느냐?
  • 9 그 길이는 땅 끝까지의 길이보다 길고, 그 넓이는 바다보다 넓다.
  • 10 하나님이 두루 지나다니시며, 죄인마다 쇠고랑을 채우고 재판을 여시면, 누가 감히 막을 수 있겠느냐?
  • 11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 잘못하는지를 분명히 아시고, 악을 보시면 곧바로 분간하신다.
  • 12 미련한 사람이 똑똑해지기를 바라느니 차라리 들나귀가 사람 낳기를 기다려라.
  • 13 네가 마음을 바르게 먹고, 네 팔을 그분 쪽으로 들고 기도하며,
  • 14 악에서 손을 떼고, 네 집안에 불의가 깃들지 못하게 하면,
  • 15 너도 아무 부끄러움 없이 얼굴을 들 수 있다. 네 마음이 편안해져서, 두려움이 없어질 것이다.
  • 16 괴로운 일을 다 잊게 되고, 그것을 마치 지나간 일처럼 회상하게 될 것이다.
  • 17 네 생활이 한낮보다 더 환해지고, 그 어둠은 아침같이 밝아질 것이다.
  • 18 이제 네게 희망이 생기고, 너는 확신마저 가지게 될 것이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걱정할 것이 없어서, 안심하고 자리에 누울 수 있게 될 것이다.
  • 19 네가 누워서 쉬어도 너를 깨워서 놀라게 할 사람이 없고, 많은 사람이 네게 잘 보이려고 할 것이다.
  • 20 그러나 악한 사람은 눈이 멀어서, 도망 칠 길마저 찾지 못할 것이다. 그의 희망이라고는 다만 마지막 숨을 잘 거두는 일뿐일 것이다.

 

  나눔

 

📌231115(수) QT 욥기 11:1-20 (지구촌 교회 _ 분당 채플 조대로 목사님)

 

[ 세 명이 가면 그 중에 스승이 있다. ]

 

[1]. 어떠한 상태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높여야합니다.

- 소발의 이야기는 모두 성경적이진 않다.

- 9절 "그 길이는 땅 끝까지의 길이보다 길고, 그 넓이는 바다보다 넓다." 와 같은 말은 극명한 사실이다.

다른 것은 잠시 잊어도 좋지만, 우리 인생에서 어떤 상황, 문제에 맞대어 있더라도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의 지식보다 크고 위대하단 사실은 잊지 말아야한다.

 

- 모든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이 위대하다 하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는 알지 못한다. 

- 소발 자신은 위 사실을 100% 받아들이진 못했다. "욥, 죄를 자백해!" 와 같은 발언을 보면..(인과응보 교리)

 

하나님께서 인과응보식으로 우릴 사랑하셨다면, 우리 중에는 그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가페적 사랑으로 우릴 용서하시고 용납하시고 구원해주셨다. (하나님의 지혜 : 죄인을 참으시고, 기다리시고)

→ 이를 알면서도, 남에게는 '인과응보'식의 잣대를 갖다대는 것은 절대 성경적인 것이 아니다. (내 지식일 뿐)

 

[2].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진정한 회개가 필요하다.

- 인과응보 교리 속 발언을 하는 소발은 욥을 자꾸만 죄인으로 해석한다.

  - 누군가가 어려움에 처하면, '기도해줘야겠다'가 아니라, '저 사람이 죄를 지었구나'라는 생각 밖엔 못한다.

- "회개 해야한다"라는 말의 사실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나의 알량한 지식으로 회개의 잣대를 남에게 들이미는 것은 X

 

<회개 기도의 모습>

(13절) 네가 마음을 바르게 먹고, 네 팔을 그분 쪽으로 들고 기도하며,

(14절) 악에서 손을 떼고, 네 집안에 불의가 깃들지 못하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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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1단계. 마음을 정하고 : 기도 전 침묵

회개 2단계. 주를 향해 손을 들어  

회개 3단계. 손에 죄악이 있거든 버리고 (박차고 일어)

회개 4단계. 불의가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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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개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임을 기억해야한다. (15-19절)

 

(15절) 너도 아무 부끄러움 없이 얼굴을 들 수 있다. 네 마음이 편안해져서, 두려움이 없어질 것이다.

(16절) 괴로운 일을 다 잊게 되고, 그것을 마치 지나간 일처럼 회상하게 될 것이다

(17절) 네 생활이 한낮보다 더 환해지고, 그 어둠은 아침같이 밝아질 것이다.

(18절) 이제 네게 희망이 생기고, 너는 확신마저 가지게 될 것이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걱정할 것이 없어서, 안심하고 자리에 누울 수 있게 될 것이다.

(19절) 네가 누워서 쉬어도 너를 깨워서 놀라게 할 사람이 없고, 많은 사람이 네게 잘 보이려고 할 것이다.

 

누군가를 회개-정죄하기 이전에 내가 먼저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

그런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삶이 곧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축복이 깃든 삶이 되어가는 길이 됨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