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매일성경 순] 241024(목) (예레미야애가 3:55-66)

 

 

   예레미야애가 3: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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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주님, 그 깊디 깊은 구덩이 밑바닥에서 주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 56 '살려 주십시오. 못들은 체 하지 마시고, 건져 주십시오' 하고 울부짖을 때에, 주님께서 내 간구를 들어 주셨습니다.
• 57 내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에, 주님께서 내게 가까이 오셔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셨습니다.
• 58 주님, 주님께서 내 원한을 풀어 주시고, 내 목숨을 건져 주셨습니다.
• 59 주님, 주님께서 내가 당한 억울한 일을 보셨으니, 내게 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 60 주님께서는 나를 치려는 그들의 적개심과 음모를 아십니다.
• 61 주님, 주님께서는, 그들이 나를 두고 하는 모든 야유와 음모를 들으셨습니다.
• 62 내 원수들이 온종일 나를 헐뜯고 모함합니다.
• 63 그들은 앉으나 서나, 늘 나를 비난합니다.
• 64 주님, 그들이 저지른 일을 그대로 갚아 주십시오.
• 65 그들의 마음을 돌같이 하시고, 저주를 내려 주십시오.
• 66 진노로 그들을 뒤쫓아, 주님의 하늘 아래에서 살 수 없게 하여 주십시오."

🍀241024(목) QT 

<바른 판결을 내리소서>
(예레미야애가 3:55-66)

예레미야 선지자는 계속해서 유다백성들의 고통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처절하게 기도합니다. 밑바닥까지 경험하고 있는 예루살렘을 위해 본인의 기도를 들어주셨던 "살려주십시오. 건져주십시오" 기도를 떠올립니다. 오직 '기도'만으로 대적하고 승리했을 때를 회상하며 유다백성들이 현 상황을 타개해나가길 지경을 뛰어넘는 기도를 합니다. 

이러한 성숙한 믿음을 배우고 가져가길, 또 기도로 승리하는 경험을 쌓는 내가 되길 소망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시간'이 평탄하게 물 흐르듯 흘러가는 것에는 감사함을 가지며 동시에, '미래의' 정체를 인식하기 쉽지 않고 잔잔하게 접근해오는 파도가 내게 임했을 때 무엇을 '손'에 들고 맞설지를 훈련하고 연단하는 지금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 '손'에 '주님의 손'을 꽉잡고 나아가는 믿음의 자녀로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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