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매일성경 순] 241218(수) 공의와 사랑 (말라기 2:17-3:12)

매일성경 순 QT책

 

 

   말라기 2:17-3:12

• 17 너희는 말로 나 주를 괴롭혔다. 그런데도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괴롭게 해 드렸습니까?' 하고 묻는다. 너희는 '주님께서는 악한 일을 하는 사람도모두 좋게 보신다. 주님께서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더 사랑하신다' 하고 말하고, 또 '공의롭게 재판하시는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 하고 말한다.
• 1 내가 나의 특사를 보내겠다. 그가 나의 갈 길을 닦을 것이다. 너희가 오랫동안 기다린 주가, 문득 자기의 궁궐에 이를 것이다. 너희가 오랫동안 기다린, 그언약의 특사가 이를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 2 그러나 그가 이르는 날에, 누가 견디어 내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살아 남겠느냐? 그는 금과 은을 연단하는 불과 같을 것이며, 표백하는 잿물과 같을것이다.
• 3 그는, 은을 정련하여 깨끗하게 하는 정련공처럼, 자리를 잡고 앉아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할 것이다. 금속 정련공이 은과 금을 정련하듯이, 그가 그들을 깨끗하게 하면, 그 레위 자손이 나 주에게 올바른 제물을 드리게 될 것이다.
• 4 유다와 예루살렘의 제물이 옛날처럼, 지난날처럼, 나 주를 기쁘게 할 것이다.
• 5 ○내가 너희를 심판하러 가겠다. 점 치는 자와, 간음하는 자와, 거짓으로 증언하는 자와, 일꾼의 품삯을 떼어먹는 자와, 과부와 고아를 억압하고 나그네를 학대하는 자와, 나를 경외하지 않는 자들의 잘못을 증언하는 증인으로, 기꺼이 나서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 6 나 주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 야곱의 자손아, 너희는 멸망하지 않는다.
• 7 너희 조상 때로부터, 너희는 내 규례를 떠나서 지키지 않았다. 이제 너희는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러나 너희는 '돌아가려면,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하고 묻는구나.
• 8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훔치면 되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나의 것을 훔치고서도 '우리가 주님의 무엇을 훔쳤습니까?' 하고 되묻는구나. 십일조와 헌물이 바로그것이 아니냐!
• 9 너희 온 백성이 나의 것을 훔치니, 너희 모두가 저주를 받는다.
• 10 너희는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놓아, 내 집에 먹을거리가 넉넉하게 하여라. 이렇게 바치는 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서, 너희가 쌓을곳이 없도록 복을 붓지 않나 보아라.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 11 나는 너희 땅의 소산물을 해로운 벌레가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포도밭의 열매가 채 익기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 12 너희 땅이 이처럼 비옥하여지므로, 모든 민족이 너희를 복되다고 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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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8(수) QT🍀 <공의와 사랑> (말라기 2:17-3:12)

 

말라기는 구약 성경의 마지막 책으로서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까지 400년 동안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요동친 마지막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책은 "나는 말라기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선지자에 대해 알려진 바가 더 이상은 없지만, 

'말라기'라는 이름의 뜻은 '나의 사자'이다. <성경교사를 위한 성경핸드북(성서유니온)>

 

# 언약의 특사

본문 말씀 속, 하나님이 보내실 '나의 사자, 언약의 특사'는 예수님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 분은 금과 은은 연단하는 불과 같을 것이며, 표백하는 잿물과 같을 것이고,

정련공처럼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옛날, 지난날처럼 '나 주를 기쁘게 할 것이다' 온전하게 돌려놓는 상황을 기대하게 합니다. 📖 (말 3:2-4)

잠시 잠깐 묵상하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편-안하고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습니다!

 

# 십일조

독립을 한지 어언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1년이나 됐구나'하며 돌아본 집에는 참 많은 가구-식기-용품-가전 등이 들어와 있었고,

지출이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던 통장에는 오히려 선방과 더 한 부를 축적하게 하셨고,

오늘의 말씀을 묵상 하면서는, '나의 곳간만 채웠구나..' 회개하게 하십니다.

📖 "너희는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놓아, 내 집에 먹을거리가 넉넉하게 하여라" (말 3:10)

 

독립을 위한 준비를 할 때, 주님께 서원 기도했던 그 캠장과 엘더는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나의 곳간만을 배불리 하는 모습의 캠장-엘더는 주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이 아니었을 겁니다.

기도 속 주님께 십일조를 내어드리고, 내 지출은 줄이고 섬김을 위한 지출은 늘리는 노력을 했다 하지만,

치열했어도 그것은 여전히 내 안에서 가능한 수준의 노력일 뿐이었습니다.

 

주님, 연말을 맞이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목표한 재정, 내년도 재정계획을 세우기도 전에 결단합니다.

내 평생에 신실하신 주님, 내 평생 좋으신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

2025년, 해외 선교로 일년의 십일조를 드리며 시작하길 원합니다! 이 결단마저도 도우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