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매일성경 순] 241114(목) (디모데후서 2:1-13)

매일성경 순 QT책

 

 

   디모데후서 2:1-13

• 1 그러므로 내 아들이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로 굳세어지십시오.
  2 그대가 많은 증인을 통하여 나에게서 들은 것을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전수하십시오. 그리하면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또한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
  3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의 훌륭한 군사답게 고난을 함께 달게 받으십시오.
  4 누구든지 군에 복무를 하는 사람은 자기를 군사로 모집한 상관을 기쁘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살림살이에 얽매여서는 안 됩니다.
  5 운동 경기를 하는 사람은 규칙대로 하지 않으면 월계관을 얻을 수 없습니다.
  6 수고하는 농부가 소출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7 내가 하는 말을 생각하여 보십시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깨닫는 능력을 그대에게 주실 것입니다.
  8 ○내가 전하는 복음대로, 다윗의 자손으로 나시고,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9 나는 이 복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며, 죄수처럼 매여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여 있지 않습니다.
  10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신 사람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참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도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11 이 말씀은 믿을 만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죽었으면, 우리도 또한 그분과 함께 살 것이요,
  12우리가 참고 견디면, 우리도 또한 그분과 함께 다스릴 것이요, 우리가 그분을 부인하면, 그분도 또한 우리를 부인하실 것입니다.
  13우리는 신실하지 못하더라도, 그분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 그분은 자기를 부인할 수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241114(목) QT🍀

<그리스도의 군사답게>
(디모데후서 2:1-13)

 

수요예배를 마치고 누군가 제게 건네온 말, "너는 날개기도회 가지? 엘더잖아"

그 친구는 '날개기도회에 갈만 하지만, 곧장 귀가하는 이'와 굿바이 인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나는 기대 받습니다. 우리는 기대 받습니다.

사회에서는 학생이면 학생에게 거는 기대, 직장인이면 직급에 걸맞는 기대,

가정에서는 딸이면 딸대로, 아들이면 아들대로, 맏이면 맏이대로, 막내면 막내대로, 외동이면 외동대로

그 밖의 본인이 속한 집단 내 역할, 지위, 수준에 적합한 또는 그 이상의 기대를 받습니다.

 

맞습니다. 알게 모르게 '나는 타인의 기대감 속에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동시에, 나는 누군가를 '나의 기대감 속에 살아가게 한다.'

맞습니다. 때론, 기대감이 부담으로 작용해 거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크리스천'으로서 기대받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의 본문에서는 크리스천을 군사, 운동선수, 농부로 비유를 합니다.

(딤후 2-3,5,6) 군사는 군사답게, 운동선수는 선수답게, 농부는 농부답게

우리의 일상 속 모든 전 부문에 걸쳐서 "~~에 걸맞게" 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내가 서있는 자리가 크리스천임을 드러낼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증명해내는 것을 즐깁니다."

위와 같은 사고방식을 가져본 적이 있는지요? 저는 이러한 대담한 마인드에 영감을 얻고는,

어릴적부터 크든 작든 '대중 앞에 서거나, 평가받는 자리' 앞에서 되새김질 합니다.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시인하고서는,

"주님께 구함으로써 스스로를 증명해내는 것을 즐깁니다."

 

크리스천이면 기대받는 것, 이 세상 만물을 지으시고 유일하신 주님을 증명하는 것

방법으론 나를 사용하든, 나의 위치를 사용하든, 나의 역할을 사용하든, 나의 영향력을 사용하든!

고작 나뭇가지로도 무엇이든 주님을 증명하려는 자에게 주님 들어써주심을 신뢰하며 믿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임하면 나의 연약함도, 아픔도, 주님의 영광을 드높이는 데에 쓰일 수 있습니다.

 

나는 신발이 없어 우울했다.
길거리에서 발이 없는 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자기관리론≫ (데일카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