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매일성경 순] 250121(화) 요단 동편 땅의 분배 (여호수아(Joshua)13:15-33)

매일성경 순 QT책

 

 

   여호수아(Joshua) 13:15 - 33

 

•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 16 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 17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 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 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
• 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 21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주하는 시혼의 군주들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 22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살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도 칼날로 죽였더라
• 23 르우벤 자손의 서쪽 경계는 요단과 그 강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 24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도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 25 그들의 지역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땅 절반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 26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지역까지와
• 27 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 가에서부터 요단 동쪽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 28 이는 갓 자손의 기업으로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과 주변 마을들이니라
• 29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
• 30 그 지역은 마하나임에서부터 온 바산 곧 바산 왕 옥의 온 나라와 바산에 있는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 성읍과
• 31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으니라
• 32 요단 동쪽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분배한 기업이 이러하여도
•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  

---

🍀250121(화) QT🍀 <요단 동편 땅의 분배> (여호수아(Joshua) 13:15 - 33)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비로소 약속을 이룹니다.

각 지파들은 모세를 통해 분배된 땅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 중, 한 지파는 땅의 기업을 물려받지 못하게 됩니다. 

📖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수 13:33)

 

레위 지파, 그들은 다른 지파들과 달리 유산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신, 하나님은 레위 지파에게 "그들의 기업은 하나님 자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른 지파들처럼 땅을 주지 않으셨지만,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를 제사장으로 세우셔서,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들의 유산이 되시며, 그들에게 영적 사명을 주셨습니다.

---

나는 내가 레위 지파였다면, 
눈에 보이는 선물과 눈에 보이지 않는 선물 사이, 그 어딘가에서
감정 상하는 일이 없을 수 있었을까?
 
하나님께서 "내가 네 선물이다" 말씀은 해주셨다지만,
진정 '하나님 그 자체'라는 선물을 쉽게 이해하지 못했을텐데
남들 다 받는 땅의 기업을 받지 않고도 참 잘도 만족했을까?

여전히 부족한 나의 스스로를 돌이키며 처절히 회개한다.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에서 더 중요한 것을 하나 선택하노라면,

여전히 나는,  시각을 비롯한 오감을 만족시킬 보이는 것에 현혹되기 쉽상일 것 같습니다.

오늘의 본문 속, 레위 지파를 통해 배우고 회개하고 되짚어봅니다.

 

레위 지파를 통해서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 때,

물질적 보상 외에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유산과 사명이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

블레싱 기간에 한 번 초대했었던,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다"던

저의 전도 대상자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다행히도 날짜와 시간이 잘 맞아 떨어져 약속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주고받은 카톡내용을 올려보니 

2024년 3~4차례, 그 지인이 제게 만나자는 안부를 물어왔었고,

저는 3~4차례, 줄기차게 거절을 해왔었던.. 그런 낯부끄러운 대화 내용이었습니다.

 

어쩌면 주님께서 '나의 시간을 내는 것'이 가장 어려운 나를 단숨에 꺾으시고

내 시간을 내어 전도대상자와 약속을 잡게하신 건, 

'주님께서 약속을 하신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기회에 다시, 지인에게 복음을 전해보고자 합니다.

약속을 해주시고, 이루시며 지키시는 주님!

주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