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매일성경 순] 240821(수) 아! 어쩌다가 (예레미야 51:33-44)

예레미야 51:33-44

• 33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딸 바빌로니아는 타작 마당이다. 농부가 타작 마당의 곡식을 밟듯이, 군대가 들어가서 그들을 짓밟을 것이다. 이제 곧 그 마당에서 타작을 할 때가 온다."
• 34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었습니다. 그가 나를 멸망시켰습니다. 그가 나를 빈 그릇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는 바다의 괴물처럼 나를 삼켜 버렸습니다. 맛있는 음식처럼 나를 먹어 제 배를 채우고는 나를 버렸습니다.
• 35 내가 당한 폭행을 그대로 바빌로니아에게 갚아 주십시오." 시온의 백성이 이렇게 호소할 것이다. "바빌로니아 백성이 나의 피를 흘렸으니 그들에게 그대로갚아 주십시오." 예루살렘이 이렇게 호소할 것이다.
• 36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보아라, 내가 너의 호소를 들어주며, 너의 원수를 갚아 주겠다. 내가 바빌로니아의 바다를 말리고, 그 땅의 샘들도 말려 버리겠다.
• 37 그러면 바빌로니아가 폐허 더미로 변하고, 여우 떼의 굴혈이 되어,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이 될 것이다. 그 참혹한 형상을 보고 사람들은 놀라서 빈정거릴 것이다.
• 38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모두 사자처럼 으르렁거리고, 어미 사자에게 매달리는 새끼들처럼 부르짖을 것이다.
• 39 그래서, 그들이 목이 타고 배가 고플 때에, 나는 그들에게 잔치를 베풀어서, 그들이 모두 취하여 흥겨워하다가 마침내 모두 기절하고 쓰러져서, 영영 깨어날수 없는 잠에 빠지게 하겠다. 나 주의 말이다."
• 40 내가 그들을 어린 양처럼, 숫양이나 숫염소처럼, 도살장으로 끌고 가겠다.
• 41 어쩌다가 세상이 함락되었는가! 어쩌다가 온 세상의 자랑거리가 정복되었는가! 어쩌다가 바빌론이 세상 만민 앞에 참혹한 형상을 보이게 되었는가!
• 42 바빌론으로 바닷물이 밀려오고, 요란하게 밀려오는 파도 속에 바빌론이 잠기고 말았구나.
• 43 성읍들이 황무지로 변하여 메마르고 삭막한 땅이 되었구나. 아무도 살 수 없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는 땅이 되었구나.
• 44 내가 직접 바빌로니아의 신 벨에게 벌을 내리고, 그가 삼켰던 것을 그의 입으로 토하여 내게 하겠다. 뭇 민족이 다시는 그에게 몰려들지 않을 것이다." "바빌론 도성의 성벽이 무너졌다.

  나눔

🍀240821(수) QT 

<아! 어쩌다가_새벽예배>
(예레미야 51:33-44)

우리가 잘못된 판단을 받고 잘못된 정죄를 받을 때 우리는 얼마나 억울하고 마음이 어렵습니까

🍀1. 하나님은 우리의 송사를 들으시는 하나님
- 📚(34-35) 먹어버렸다. 폭행 등 호소하는 이스라엘 백성
- 📚(36)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 
(*송사 : 백성의 재판을 확정지어주는 일)
- 바빌론의 심판은 100구절이 넘게도 계속된다.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악인 바빌론의 심판 소식은 기쁜 소식이었다. 

🍀2. 하나님은 하나님의 호소를 들을 백성을 찾으십니다.
- 예레미야 후반부에는 참 많은 국가들이 심판을 받았다.
- 📚(41) 어쩌다가!
- 바빌론은 벨 신을 섬겼다. 세상적으로 보면 바빌론은 새끼사자와 같이 건강했고 연회를 즐겼지만 이제 연회 속에 잠들어야했고 세상의 칭송을 받았지만 어떠한 명예도 바빌론을 멸망에서 구해주지 못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음성은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호소이다.
- 내가 진실만을 이야기해도 나를 믿어주지 않으면 내가 굉장히 갑갑한데, 오직 진실만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 우리들을 보실 때 하나님은 어떠셨을까요.

예레미야 시대에 예레미야위 호소를 들은 이들 중 돌아온 이는 없었다. 오히려 예레미야를 조롱하고 무시하고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 그러나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셨다. 

🍀기도어구 : 우리가 때론 외로움을 이겨내려고 발버둥치지만 고독하셨을 하나님을 따라서 고독할 수 있는 것이다. 고독은 하나님을 직시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외로움과는 또다른 고독을 즐기고 이를 통해 깊은 가운데 주님을 경험하길 소망한다!